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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4회 슈퍼리그 결승전이 공개된다.
오범석 감독은 'FC스트리밍파이터'가 공수 전환이 특히 빠르기 때문에 한 번 공을 뺏으면 슈팅까지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경기, 질식 수비로 에이스 정혜인의 발목을 꽁꽁 묶었던 애기가 최전방에서 밀착 압박을 재현한다. 이어 상대 흐름이 끊기면 극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나오리' 콤비가 공을 이어받아 공격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골때녀' 최고의 득점력을 자랑하는 'FC월드클라쓰' 멤버들이 특유의 질긴 수비와 빠른 공격 플레이로 우승이라는 오랜 염원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FC월드클라쓰' 멤버들을 응원하는 가족들의 특별한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오랜만에 마주한 가족들의 애정이 담긴 응원 메시지에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승리를 향한 열정을 더욱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골때녀'는 7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