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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놀라운 토요일'이 300회 맞이 특별한 받아쓰기를 공개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 상황에서 서로를 향한 의심과 갈등, 불신, 여기에 협박까지 난무하며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된다. 자칭 심리전의 대가라는 김동현부터 강제 묵언 수행을 하게 된 한해까지, 속고 속이는 도레미들의 연기력과 예측할 수 없는 짜릿한 전개가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킬 전망. 받쓰 성공을 필사적으로 막는 마피아들, 마피아를 색출하려는 시민 도레미들 가운데 과연 상품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이날 간식 게임은 과거 받쓰에 출제된 노래들의 가사를 맞히는 '가사네모퀴즈 ? 추억 여행 편'으로 의리 게임 형식으로 진행돼 재미를 더한다. 마피아 받쓰로 한껏 격앙된 도레미들이 달콤한 케이크를 앞에 두고 간식 사수를 위한 양보 없는 접전은 마치 가족 싸움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순식간에 사라져가는 케이크 때문에 예민한 와중에도 재치 있는 오답을 쏟아내고, 한바탕 댄스파티도 벌이는 축제 같은 300회 특집이 펼쳐지는 것.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