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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제작)가 생생한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사바하' '검은 사제들'로 흠잡을 데 없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재현 감독이 작품에 기울인 노력을 전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는 "흙 색깔 하나까지 몇 번의 컨펌을 거쳤다. 소품 하나하나, 장치 하나하나가 마치 영화의 주인공처럼 보이도록 현실성에 많이 집착하려고 했던 것 같다"라며 영화의 완성도와 리얼리티를 강조했다.
이처럼 '파묘'는 빈틈없는 연기와 섬세한 프로덕션으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