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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가일' 매튜 본 감독이 한국 콘텐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이어 "이름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국 감독과 배우들) 얼굴은 강렬하게 남아있다. 빨리 한국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싶다"며 "한국 감독, 배우들과도 협업해 보고 싶다"고 바랐다.
오는 2월 7일 개봉하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킹스맨' 시리즈로 도합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매튜 본 감독의 신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