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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연애의 참견' 211회에서는 남몰래 짝사랑해 온 대학 선배와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 사이에서 삼각관계로 괴로운 고민녀의 사연이 방송된다.
하지만 뜨겁게 사랑했던 두 사람은 결국 2년 후 선배가 군대 간 사이 친구의 이별 통보로 끝나버렸고, 고민녀는 선배가 친구와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그 힘든 시간을 함께 하며 위로해 주다 어느 날 술기운에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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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했던 다정함을 보여주던 선배의 모습은 아니지만 단둘이 데이트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고민녀는 약속 시간에 늦은 선배에게 "OOO!"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었고, 이를 들은 김숙은 "미친 거 아냐? 꿈이 아니었어?"라며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전 여자친구 대용품이 되어버린 것만 같은 자신의 모습에 이 관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는 고민녀의 사연에 MC 전원이 안타까워하며 내린 최종 참견은 30일 밤 10시 30분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