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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54세 늦깎이 아빠' 배우 최성국이 육아에 잔뜩 지친 모습을 보였다.
추석이는 집으로 가기 전 첫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들렀다. 최성국은 추석이의 다음 접종까지 꼼꼼하게 체크했고 드디어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최성국은 "사람들이 나한테 왜 자상한, 따뜻한 척하냐고 하더라. 근데 그렇게 된다. 임신과 출산은 내가 할 수 없지만 육아는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최대한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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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가 생후 56일차가 된 날. 제작진은 최성국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최성국의 집에 들렀다. 최성국의 입술은 부르터 있었고 다크서클은 더욱 짙어졌다. 얼굴도 핼쑥해져 있었다. 최성국은 "익숙해지긴 했지만 지쳤다. 아이를 안고 뭘 하는 게 너무 힘들지만 아내에게 힘든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힘들어도 티를 안 낸다. 근육, 관절약을 먹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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