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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서 '황금 공부 수저' 예비 중3 김민서 학생이 '선행 포비아' 정승제 강사의 극찬 속에 '티처스' 최초로 선행을 허락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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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평소 공부 시간이 8시간 이상인 김민서 학생이 과도한 학원 숙제를 마치지 못하고 아침이 오자 힘들어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러나 국내 최상위 자사고인 'Y 자사고'의 견학을 다녀온 김민서 학생은 어머니에게 'Y 자사고' 찬양을 이어나가며 공부 열의를 다졌다. 이어 'Y 자사고' 면접학원에서 김민서 학생의 부족한 면접 실력이 드러났고, '면접의 신' MC 전현무가 면접 꿀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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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티처스 실력검정고사' 결과 영어는 100점 만점에 32점, 수학은 52점이 나왔다. 조정식 강사는 "'반딸반엄'으로 출제했다. 반은 딸을 위해, 반은 엄마를 위해서다"며 "반절은 틀리라고 넣어둔 문제다. 학원에서 이런 식으로 레벨테스트를 본다"고 학원 등록 권유를 위해 미국 로스쿨 문제를 출제할 정도로 난이도 조절이 엉망인 학원가의 레벨테스트를 지적했다. 이어 '선행 포비아' 정승제 강사는 "우리 '티처스' 최초로 선행해도 되는 학생"이라며 극찬했다. "선행도 현행도 완벽하다"며 칭찬한 정승제 강사는 이후 해야 할 선행 범위까지 콕 집어주며 응원을 전했다. 이후 김민서 학생은 조정식 강사에게 추천받은 영어 원서를 읽으며 '영어와 친해지기'를 시도했고, 정승제 강사에겐 '개념 커닝 금지'라는 솔루션을 전달받으며 'S대 약대'를 향해 박차를 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