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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애교쟁이 사랑꾼인 '독일 남편' 스테판이 '미운 5살'로 변신했다?
애정표현을 일삼던 '스윗 남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정색과 일침을 서슴지 않는 '팩폭 남편'으로 돌변한 스테판의 모습에 김혜선마저 "얄밉다, 미운 5살 같다"며 난색을 표했을 정도라고.
'아내 바라기' 스테판이 180도 달라진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늘 사랑 넘치던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자녀 계획 문제로 첫 부부 싸움 위기에 놓였다. 김혜선은 "아기는 내 꿈이다"라며 2세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했지만, 스테판은 "난 아이를 원치 않는다", "내 생각은 안 변한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고수한 것. 입장 차이가 계속되자 두 사람은 언성까지 높이는 등 서로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들의 팽팽한 의견 대립에 지켜보는 MC들까지 긴장했다고 전해진다.
두 사람의 '2세 이몽' 결말은 어떻게 될까. SBS '동상이몽'은 29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