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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고려거란전쟁'의 김동준이 거란의 친조 이행 독촉에 긴급회의를 연다.
오늘(27일) 공개된 스틸에는 한림원 서고에서 긴급회의 중인 황제 현종과 강감찬, 유진, 최항, 채충순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란 사신으로부터 친조 이행 독촉을 받은 현종은 참담한 심경으로 대책안 마련에 나선다.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던 강감찬은 친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주장하는가 하면, 거란이 사신을 보내 친조를 요청하는 이유를 간파한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1회는 오늘(27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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