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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환승연애3'의 첫 메기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공상정이었다.
남자인 줄 알았던 신규 입주자는 여자였다. 주원과 데이트를 하게 된 여자 메기. 메기의 정체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공상정이었다. 모두와 만난 공상정은 "저는 운동선수였다. 쇼트트랙 선수 생활을 거의 17년 정도 했다. 2014년도에 소치동계올림픽에 나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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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알게 된 입주자들은 "그날 입은 옷이 메달 색이었을 줄이야", "그 말을 들으니까 이름이 너무 익숙하고 갑자기 소름이 돋았다"고 놀랐다. 특히 함께 데이트했던 주원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멋있었다. 근데 더 멋있다"고 밝혔다.
공상정 역시 휘현과 같은 고려대 출신. 이에 멤버들은 두 사람이 X일 거라 추측하기도 했다. 공상정은 첫인상으로 호감 가는 상대로 휘현을 꼽았다. 공상정은 "같은 학교 이런 것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귀여운 스타일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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