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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민영 송하윤이 리얼하게 펼친 머리끄댕이 싸움신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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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현실감 넘치는 머리끄댕이 싸움을 여러차례 선보였고, 마지막에는 박민영이 송하윤을 꼭 안으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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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속에서 박민영은 남편 박민환 역할의 이이경과 과거신에서 다정한 신을 촬영하다가도 컷 소리에 정색하는 표정으로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단번에 오케이가 나자 이이경은 "두번 찍기 싫다는 거죠?"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화제성 1위를 이어가며 1회 시청률 5.2%에서 시작해 최고 9.4% 시청률까지 찍으며 순항 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