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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일주일 식비를 한끼에 태우는 과감함을 보였다.
미자는 "부대찌개를 눈치 안 보고 편안하게 먹는 건 큰 행복이다. 예전에 이 집을 몇 번 왔었는데 그때 어려운 개그맨들이 다 모였다. 5~6명이 모여서 이거 2인분 시켰나? 공기밥 시켜서 국물 아껴 먹는 거다. 누가 햄 하나 가져가면 안 보는 것처럼 하지만 시선은 가있다"고 힘들었던 개그우먼 활동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소주에 이어 막걸리까지 시킨 미자. 미자는 "진짜 잘 먹네. 아까 사장님이 놀라시더라. 진짜 그거 다 먹을 수 있냐더라. 오늘은 날 위해 먹고 싶었다"며 소고기 소시지까지 시켰다.
폭풍 먹방을 펼친 미자는 "조금만 더 먹고 가겠다"며 팬들에 인사한 후 먹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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