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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키스(UKISS) 멤버 훈이 청룡의 해 기운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플라워의 '축제'를 부른 훈은 펑키한 리듬과 어우러지는 청량한 음색으로 객석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훈은 밝은 에너지와 여유로운 제스처로 축제 같은 무대를 완성, 즐거운 여운을 선사했다.
훈은 소속사 탱고뮤직을 통해 "오랜만에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청룡의 해에 태어난 아들과 '복면가왕' 출연까지, 좋은 기운을 안고 올해의 출발을 하게 됐다. 올해에도 청룡처럼 날아오를 유키스와 저의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훈이 소속된 유키스는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미니앨범 'PLAY LIST'(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쳤다. 이어 이들은 도쿄·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원조 한류돌' 명성을 입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