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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새해 극장가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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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웡카'는 지난달 15일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해외 언론들은 작품에 대한 호평은 물론, 샬라메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의 유명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지 '콜리더'는 "샬라메는 '웡카' 그 자체"라고 평했다. 스페인 영화전문매체인 '에카르텔레라'는 "스타 파워를 증명한 티모시 샬라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샬라메는 입체적인 열연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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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팬들의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보상하듯, '듄:파트2'는 한층 강렬하고 웅장해진 스케일을 자랑했다. 전편에 이어 폴을 연기한 샬라메는 더 강력해진 액션 연기와 챠니(젠데이아 콜먼)와의 사랑 이야기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메가폰을 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은 지난 12월 내한해 파트1과 파트2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파트1은 아이맥스용으로 사막 시퀀스를 35~40% 정도 촬영을 했다. 파트2는 거의 대부분 아이맥스용으로 사막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전보다 몰입도가 높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