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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대한무용협회는 '2023 무용 분야 예술대상' 현대무용 부문에 미나유 서울탄츠스테이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발레 부문에 조기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나유는 현대무용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이, 조기숙은 발레 대중화를 실현한 교육자라는 점이 인정됐다.
유정숙은 한국 전통무용의 명맥을 잇고 우리 춤의 우수성을 알린 점이, 남수정은 독창적인 안무 철학과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
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무용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애쓴 무용가들에게 예술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달 26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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