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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춘 신인에서 '흥행 보증 수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안보현(35)이 지난 한 해 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눈부신 활약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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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보현은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준 팬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작품들이 OTT를 통해 방영되면서 해외 팬분들도 많이 생겼는데 '내가 이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그래도 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굉장히 많다. 올해에는 꼭 '뽀시래기'(팬클럽 명)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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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안보현은 스포츠조선 1만호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기쁨을 나눴다. 그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마음을 느끼고 있기에 더 좋은 모습,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고 싶고 또 반갑게 만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예전에 스포츠조선과 인터뷰했던 기사들을 보면 그 당시 기억들이 절로 떠오르면서 감회가 새롭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배우로서 성장해 왔던 과정들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것 같다"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