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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팝스타 켈리 클락슨과 재회했다.
켈리 클락슨과 인사를 나눈 알렉사는 'ASC'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의 소감과 근황을 전했고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알렉사는 한국의 제일 좋은 점으로 "미국은 모든 가게가 빨리 닫는데 연중무휴 커피 전문점이 있어 감탄스럽다"고 위트 있게 말했고 켈리 클락슨에게 김치를 추천하기도 했다.
특히 알렉사는 미국에서 발표할 예정인 앨범의 타이틀곡 '식' 노래와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을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에서 부츠부터 치마와 상의 그리고 가죽 재킷까지 올 블랙으로 매치해 담백하면서도 펑키한 매력을 발산한 알렉사는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신곡 '식'을 불렀다.
알렉사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미국 댈러스와 마이애미에서 펼쳐진 미국 최대 연말 축제 '징글볼 투어(iHeartRadio Jingle Ball Tour)' 무대에 섰다. '켈리 클락슨 쇼'를 통해 새해를 활기차게 연 알렉사는 2월 중 미국에서 신곡을 발표하고 3월 말부터 미국 6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