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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의 초상권 등을 침해한 더캠프 측이 공식 사과했다.
또 "빅히트 뮤직의 요청에 따라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 이름으로 설정된 캠프 운영을 모두 제한한다. 이에 따라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 이름으로 설정된 캠프는 2월 9일 강제 폐쇄된다"며 "캠프 종료 이후 빅히트 아티스트의 이름을 무단 사용할 경우 캠프 강제 폐쇄 또는 당사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 수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더캠프는 가족이나 지인이 모바일 앱과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입대 장병에게 위문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최근 방탄소년단의 초상 성명 등 주요 IP를 활용해 멤버 개별 커뮤니티를 개설해 운영했다. 또 더캠프 커머스 채널 더캠프몰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실명을 사용한 밀리랑 인형을 판매해 논란이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