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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13kg 감량 후에도 다시금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배윤정은 "물론 지금 13kg 뺀 거 감사하지만 솔직히 아주 만족은 못 했다. 그래서 올해 정말 독하게 몸 만들어보려고 한다. 요즘도 다이어트 어떻게 했냐고 DM이 계속 오는데 저 한약 먹고 식단하고 뺐다"라며 또 체중 감량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배윤정은 지난해 JTBC '짠당포'에서 "아이를 열 달 품어 신체적으로도 바뀌었고, 집에서 아이만 보니까 우울감이 굉장히 크더라. 그때 '스우파1'이 시작됐다. 재밌게 봤는데 난 (안무가로)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된 것 같더라. 25kg가 쪘다. 연습하려고 거울을 봤는데 내 꼴이 거지 같으니까 춤도 추기 싫고 안무도 짜기 싫었다"라며 출산 후 살이 찐 점과 산후우울증으로 마음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 73kg에서 59.6kg까지 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근 부유방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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