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 계획을 다시 밝히며 3년이라는 기한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서장훈에게 "본인 예측으로 어떻게 될 것 같나"라며 3년 안에 새혼이 가능한지 물었다.
|
이에 김준호는 탁재훈에게 "아이를 또 낳을 생각은 없냐"고 질문했고, 탁재훈은 "그럴 능력은 있다. 내가 그 아이 자라는 걸 못 본다. 그래서 너희가 늦었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2023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기한 신동은 "매년 1월 1일 열애설이 터지는데 재작년 2022년 그분들의 열애가 12월 31일에 공개가 됐다. 그러면서 내 열애설이 1월 1일에 나왔다. 댓글에 다 '아무도 관심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
"왜 하필 내 연애를 1월 1일에 공개를 해서"라며 속상해 한 신동은 과거 공개 연애 발언을 회상했다. 신동은 "전에 제가 '강심장'에서 예전 공개 연애를 말했던 게 워낙 이슈였다. 보통 제 연애 기사 댓글에는 '결혼하지 않았어?' '이혼하고 재혼인가?' '불륜이야?'라 한다. 심지어 여자친구의 부모님까지도 '신동씨 결혼하지 않았어?'라 오해를 하셨다"고 말했다.
신동은 '아이돌의 연애의 위장술 비법'에 "저는 제가 너무 튀기 때문에 위장이 안된다. 대신 여자친구를 위장시켰다. 어릴 때 제일 많이 쓴 방법은 여자친구가 스타일리스트인척 한 거다. 여자친구는 스타일리스트 가방을 들고 저는 아무것도 들면 안된다. 그리고 서로 떨어져서 걸어야 된다"라 꿀팁을 전했다. 신동은 "제가 너무 당당하게 다니니까 오히려 의심을 안한다"라며 웃었다.
서장훈은 "신동은 슈퍼주니어고 아이돌이니까 위장을 하지만 우리는 여자친구랑 다녀도 지나가는 분들이 관심이 없다. 제가 눈에 띄긴 하지만 이제 우리가 나이가 있는데 여자분이랑 있다고 그렇게 보지 않는다"라 털털하게 말했다. 반면 임원희에 대해서는 "임원희는 여자분이랑 있어도 '에이 아니겠지'라 생각 할 거다"라며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