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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이혜원이 "연애 시절 안정환이 하루도 빠짐없이 모닝콜을 해줬다"며 꿀 떨어졌던 추억을 소환한다.
19일 방송에서는 새로운 노르웨이 '선넘팸' 김혜련X스테펜이 수도 오슬로에서의 일상을 소개하는 한편, 네팔에서 K-웨딩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김나희X아시스 부부가 '네팔 전통 결혼식' 출장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더불어 딸 '엠마'의 출산기를 공개했던 이탈리아 신영아X조반니 부부가 신영아의 친정엄마와 함께 엠마의 백일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의 스튜디오 패널로는 핀란드 출신 레오, 네팔 출신 수잔,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가 함께해 각 나라의 문화를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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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들 부부의 아이스 배스 도전기를 지켜보던 이혜원은 "마치 우리 집 모습 같다"며, "나는 도전하는 걸 즐기는 반면, 남편은 내가 하자고 여러 번 졸라야 겨우 끌려오는 편"이라고 푸념(?)한다. 이에 유세윤은 "젊었을 때 너무 도전을 많이 해서 그런가 보다"라며 안정환을 감싸고, 안정환 또한 "평생을 도전해 와서, 도전 정신이 사라졌다"고 맞장구쳐 폭소를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