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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트롯 아이돌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이 40년 무명을 딛고 최정상에 오른 선배 진성을 위해 KBS 설 대기획 진성쇼 'BOK, 대한민국'에 함께 한다.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의 KBS 설 대기획 무대는 처음이다.
이 가운데 트롯 아이돌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이 특급 게스트 합류를 확정지어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특히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이 처음으로 서는 KBS 설 대기획 무대라서 더욱 뜻깊다.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하는 정동원은 진성의 히트곡 '보릿고개'로 진성과 듀엣 무대를 꾸민다. '보릿고개'는 정동원이 13살 때 불러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조회수 1,400만 뷰를 달성했던 노래. 이에 원곡 가수 진성과의 무대에서 어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마지막 게스트는 이찬원이다. 이찬원은 진성과 위기를 이겨온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부모 세대와 MZ세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 이찬원은 '가지마'를 선곡해 절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이 노래 스승이자 선배인 진성쇼를 위해 기꺼이 함께 해줬다"라며 "트롯 아이돌과 트롯 대선배의 만남으로 설 명절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