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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축구 국가대표 조규성이 덴마크 생활에 100% 만족하는 일상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조규성이 차지했다. 그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기 전 몸을 푸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이 10.8%까지 치솟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슈퍼스타로 지난 2022년 12월 무지개 회원이 된 조규성의 덴마크살이가 공개됐다. FC 미트윌란에 이적하자마자,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규성의 집은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도시 '실케보르'에 위치한 곳으로, 한국의 아파트와 닮은 구조가 친근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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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훈련을 마친 조규성은 멕시코에서 온 팀 통역사이자 코치 로드리고 가족의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로드리고 가족과 마당에서 눈싸움을 격렬하게 한 후 거실에서 보드게임을 즐겼다. 로드리고 가족에게 K-술자리 게임과 벌칙을 가르쳐 주며 한류 전도사로 활약하는 조규성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보드게임을 마치고 로드리고 가족의 집을 나선 조규성은 덴마크 마트에서 저녁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 엉덩이 붙일 새 없이 집안일을 시작했다. 이어 저녁을 준비했다. 한국에서 살 때까지만 해도 달걀 프라이와 라면밖에 할 줄 몰랐던 조규성의 저녁 메뉴가 과연 무엇일지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