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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역조공'으로 유명한 가수 현아가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현아는 화장품, 패딩 등 역조공으로 유명하다. "불편해 하는 회사도 있다"는 말에 현아는 "난 내 사비로 한다. 팬들 덕분에 내가 큰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도 "(팬과) 우리는 공생관계다"라고 공감했다.
현아는 "내가 좋아하는 거 있으면 같이 하고 싶다"면서 "올해 콘서트를 하고 싶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혼자서 한 적이 없어서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해 김재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재중은 "개인카드를 주게 되면, 다른 팬분들이 원하면 어떡하나"라고 묻자, 현아는 "챙겨줘야지. 지금은 해줄 수 있다. 근데 내가 없을 못 해주면 슬프니까 있을 때 다 해주고 싶다"면서 "내 몸은 하나라서 쪼개질 수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특히 "내가 팬들 덕분에 가장 사랑받고 잘 나갈 때 이것들을 같이 누리는게 기쁜거다"라는 현아는 "항상 광고가 끊이지 않고, 지금 돈을 진짜 더 많이 벌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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