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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시후가 예능과 영화로 오랜만에 국내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힐링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들의 리얼한 가족사와 따뜻한 가족애를 담아내며 전 시청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90년대 최고의 스타' 이승연이 데뷔 후 30여 년 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온 'K-장녀' 스토리와 아빠, 친엄마, '길러준 엄마'까지 세 명의 부모님을 지극정성 챙기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또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캐나다에서 오신 부모님의 30년 만의 합가 스토리, '19년 차 글로벌 톱 모델' 박세라와 '딸바보' 아빠의 '세상 무해한' 시골 라이프가 대찬사를 이끌어내며 수요일 밤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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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악단'은 외화벌이를 위해 북한 장교가 한물 간 악단을 데리고 가짜 찬양단을 조직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박시후는 극중 북한 장교를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시후 측은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그동안 긴 공백으로 보였던 박시후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주인공 패트릭 제인 포지션의 역할로 캐스팅되어 2021년 9월경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방영 플랫폼의 문제로 방영이 끝없이 미뤄지며 본의 아니게 긴 공백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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