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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조진웅과 김희애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영화 '데드맨'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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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 연출작 '괴물'의 공동 갱을 맡은 하준원 감독의 데뷔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