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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파이터 보스' 추성훈이 프로 파이터들의 목숨을 건 '계체 초감량'을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추성훈의 "계체를 통과하지 못하면 경기가 취소될 수 있다"라는 말처럼 파이터들에게 계체는 중요한 과정이다. 더욱이 후배 파이터들은 체계를 위해 한 달 만에 10kg 이상을 감량한 것은 물론 "이틀 동안 먹은 건 단백질 500g", "이틀째 물도 못 먹은 상태"라고 할 만큼 혹독한 감량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수분 한 방울까지 짜야 하는 극한 상황에 직면한다고.
이 가운데 추성훈은 44도에 맞춘 물 온도와 소금물을 단시간 체중 감량의 한 수로 밝힌다. 추성훈은 "화장실을 습식 사우나로 만든 뒤 반신욕 물의 온도는 44도에 맞춰야 한다. 특히 물에 소금을 풀면 수분이 더 잘 나온다"라면서 "마지막으로 땀복을 입고 뜨거운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라고 체중 감량법을 전한다. 특히 추성훈은 "난 이 방법으로 1시간에 3kg를 뺀 적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추성훈이 KBS 연예대상 소감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선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아이콘상을 수상한 추성훈은 "돌아가신 아버지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저도 곧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겼던 바. 이에 추성훈은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임시완에게 문자가 왔다"라면서 "임시완이 "형 갑자기 가시면 안 되요. 오래오래 살아야 되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추성훈의 KBS 연예대상 소감 비하인드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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