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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양희은이 모친을 떠나 보낸 빈자리를 느꼈다.
이어 양희은은 "신발이 쑥 들어가서 좋다며 웃으시더니..."라는 글을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 했다.
한편 양희은의 모친인 윤순모 씨는 지난 4일 오전 별세했다. 94세. 고인은 지난해 10월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부모에게 주는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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