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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차 배우' 이달형 "15년간 노숙생활..내 인생은 왜 이럴까" 눈물('특종세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4-01-04 15:52


'35년차 배우' 이달형 "15년간 노숙생활..내 인생은 왜 이럴까" 눈…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감초' 배우 이달형이 "15년 동안 노숙 생활을 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최근 공개된 MBN '특종세상' 예고편에는 35년 차 배우 이달형이 출연했다.

이달형은 시장 곳곳에서 전단지를 나눠 주며"내가 원주에 이사 와서 원주 새내기가 됐다. 원주 시민들에게 인사하려고 거리로 나와서 홍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35년차 배우' 이달형 "15년간 노숙생활..내 인생은 왜 이럴까" 눈…
이어 그는 "잠잘 데가 없어서 건물 지하, 아파트 옥상, 교회 기도실, 아파트 지하 보일러실에서 자기도 했다. 장례식장 로비에서 잠을 청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 이달형은 "갑자기 눈물이 퍽 쏟아지더라. 왜 내 인생은 이럴까"라고 그 시절을 회상했다.

이달형이 출연하는 '특종세상'은 4일 오후 9시 10분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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