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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아가 테니스 선수 은퇴 후 골프 선수로 전향한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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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로 활동했던 이재아는 2016년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10세부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거두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1년에는 ATF 제1차 양구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 단식과 복식 모두 우승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으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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