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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솔로동창회 학연'(기획 최행호/연출 오미경)에서는 한 여자 동창을 사이에 둔 남자 동창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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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태은은 그토록 바라던 김준구와의 '계약 연애' 데이트 후 폭풍 오열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솔로 동창회 첫째 날부터 '김준구 바라기'였던 김태은. 끊임없는 구애에도 넘어오지 않는 김준구의 철벽에 크게 좌절하는 모습이었는데. 한참을 눈물짓던 김태은은 "준구는 다정한 남자가 아니다"라며 씁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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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준구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전해졌는데. 이은학과 이지은의 밤 산책 현장을 목격한 것. 부쩍 가까워진 모습으로 밤 데이트를 나서는 두 사람의 모습에 깊은 생각에 잠긴 김준구는 '이제부터 마라 맛, 강릉 김준구를 보여주겠다' 선언. 솔로 동창회의 파란을 예고했다. 로맨스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힌 '솔로동창회' 셋째 날 밤. 엇갈린 동창들의 마음은 과연 어디로 향하게 될지.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