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백지영이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백지영은 "버리기 싫고 너무 아까운데 절대 이 사이즈로 내가 돌아갈 수는 없다. 하임이 낳기 바로 직전에 입었던 것"이라며 XS사이즈의 핑크색 드레스를 꺼냈다. 현재도 인기 있는 제품으로 85만 원에 팔리고 있다는 말에 백지영은 순간 나눔을 망설였지만, "어차피 못 입는다"며 나눔을 결심했다.
|
또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태어나자마자 입었던 옷과 장난감, 구두 등을 꺼내보며 추억에 잠겼다. 그러면서 "애가 이제 7살인데 키가 133cm다. 몸무게도 33kg"이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보너스 영상에서 백지영은 '본인 외모로 살기 vs 10억 받고 랜덤으로 얼굴 돌리기' 중에 고르라는 질문에 "무슨 소리냐. 내 얼굴에 그 정도 돈이 들어갔다. 그냥 내 얼굴로 살겠다"고 자폭해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