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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못 하는 게 없는 만능테이너 박호산, 민경훈, 승희가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돌싱포맨'은 민경훈이 남자들에게는 우상이지만, 이성에게는 '최악의 결혼 상대'라며 민경훈의 실체를 폭로했다. 한 달에 한 번 외출하고, 외로움이라고는 모른다는 집돌이 끝판왕 민경훈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라며 싱글족을 대표해 대쪽 같은 단호함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이후, '돌싱포맨'은 연예계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삼인방과 함께 연예계 3대 난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료 깎이기 VS 전(前) 애인과 동반 출연하기 중 무엇이 더 어려울까'라는 난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던 중, 승희가 상상 초월 반전 답변을 내놓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