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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박민영이 독기를 '풀장착'했다.
그러나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던 그때, 강지원은 영문도 모른 채 10년 전으로 회귀하게 되면서 자신의 운명을 모두 뒤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자신의 삶을 나락으로 끌어내렸던 박민환과 정수민에게 이 모든 것을 되돌려주기 위해 결심한 강지원의 짜릿한 반격이 예고돼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찬을 뒤집어쓴 채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박민환과 함께 넘어져 있는 정수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람들이 많은 구내식당 한복판에 넘어져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은 물론 그런 두 사람을 마주하고 있는 강지원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인생 2회차 게임체인저 박민영의 통쾌한 복수가 기다려지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