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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가 본격 '로맨스 혈투'의 서막을 올린다.
특히 한 솔로남은 '호감녀'를 불러내 오랜 시간 속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 솔로남은 "다른 분을 알아보시려면 제 생각엔 빨리 알아보는 게 (좋다)"라며 "어차피 거기 알아봐야 제가 낫지 않을까?"라고 솔직 어필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저런 여유가 이상하지 않다"라고, 솔로남의 남다른 자신감을 '리스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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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