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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MBC '솔로동창회 학연'에서 동창생들의 날 선 신경전이 공개된다.
'신동초 인기녀' 이지은에게 호감이 있었던 김준구가 '미스 춘향' 김태은의 적극적인 대시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것. 이은학과 이지은 또한 3년 전 '썸'을 추억하며 러브라인의 불씨를 다시 지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동창들의 '계약 연애'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하루 동안 실제 연인이 되어보는 데이트인 만큼, 서로 애칭을 부르며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계약 연애' 데이트로 인한 설렘도 잠시, 김준구는 김태은과의 데이트 도중 충격적인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연애 열등생' 김대호만이 유일하게 "배부터 채우고 대화할 수 있지 않냐"라며 김준구를 두둔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권은비는 큰 한숨을 내뱉어 눈길을 끌었다.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김준구의 발언은 과연 무엇일지.
'계약 연애' 데이트가 끝나고 진행된 '대관람차 대화'의 시간. 남자 동창들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했는데, 이를 지켜보는 MC 이은지는 "연프인데 스우파 같다"라며 신경전으로 달아오른 분위기를 전했다. 그리고 불 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비밀 얘기를 발설한 동창의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걔는 네가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대"라며 다른 동창의 속내를 여러 사람에게 전하는 행동을 보여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김준구와 '계약 연애' 데이트를 마치고 온 김태은이 폭풍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룸메이트 송지나와 대화를 하다 눈물을 글썽이던 김태은은 이내 서럽게 눈물을 쏟아냈고 송지나가 연신 토닥이며 위로했는데… 과연 김태은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전쟁을 선포한 동창들의 마라 맛 동창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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