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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임영웅이 하늘빛 영웅시대와 함께 2023년을 마무리했다.
귀와 눈이 호강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고퀄리티 무대들은 물론,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영상들 그리고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 댄서팀의 안무, 초대형 전광판 등이 공연의 품격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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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연으로 23년을 마무리한 임영웅은 24년에도 꾸준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콘서트가 개최되며,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고양 콘서트가 열리며, 5월 25일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가 진행된다.
24년에도 전국을 하늘빛으로 물들일 임영웅의 콘서트는 기다리는 설렘까지 선물하고 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와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 찍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신대,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아임 히어로 스테이션'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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