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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에게 통 큰 결혼기념일 선물을 했다.
두 사람은 계속 "진짜냐", "말도 안 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드림카를 갖게 된 송재희는 "쓰러질 거 같다. 너무 멋있다"며 "아기가 태어난 거 같다. 둘째가 태어났나?"라며 행복해했다. 이후 지소연과 송재희는 차 뚜껑을 열고 신나게 드라이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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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렇게 다 커서 부모님께 도움을 받는 것도 죄송스러운 일이라고 우리 둘 어떻게든 잘살아 보자고 시작한 신혼생활은 아주 좌충우돌 계획대로 되는 것이 하나 없던 치열한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있는 건 열정뿐이었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남편의 드림카를 결혼기념일에 선물했습니다. 둘째가 생긴 느낌이라는 남편 너무 귀엽죠?"라며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기에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가는 성취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2024년도 새로운 꿈을 꾸고 더 많이 사랑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지소연은 배우 송재희와 2017년에 결혼했다.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지난 1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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