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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재희가 드림카를 자랑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책받침에 그려진 빨간 가죽시트의 911을 보며 꿈꿔온, 그리고 꼭 언젠가 타보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온 지난날들을 돌아보니 더 꿈같다"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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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재희는 슈퍼모델 출신 배우 지소연과 2017년에 결혼했다.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지난 1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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