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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장우가 리얼리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장우는 "예능도 진정성이라는 것을 느끼고 진정성 있게 방송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너무 행복하게 방송했다"며 "'나혼자산다'라는 프로그램은 저한테 너무 따뜻한 보금자리였다. 제가 하고 싶은 거 다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여자친구,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혼자산다' 프로그램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며 "너무 사랑하고 장모님 감사하고, 부모님 건강하세요"라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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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최우수상은 박나래가 수상했다. 그는 "받으니까 기분이 좋다. 여자 희극인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배우고 감사하다"며 "사실 올해 '나혼자산다'에 나와주셨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나혼자산다' 제작진이 목포까지 다 와주셨다. 방송으로 오래 본 사람이 아니라,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엄마가 오셨다. '나 상 받지도 않는데 왜 왔냐고 했더니 기안 오빠 상 받은 거 구경하러 오겠다'고 하셨다. 근데 저까지 상을 받았다"며 "너무 고맙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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