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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말레이시아 출신 가수 허가령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향년 26세.
사망 당일 용의자는 다시 허가령에게 점심 식사에 초대한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거절하기 어려웠던 허가령은 마지못해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안타깝게도 이 점심 식사는 그의 마지막 식사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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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령의 남자친구는 "우리의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내 세상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며 마음 아파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