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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여러분 저 고백할 게 있어요. 저 새출발 해요. 맞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새 출발"
그러나 이는 유튜브 활동을 본격 새롭게 한다는 뜻이었다. 14일 올린 새 영상에서 김새롬은 "깜짝 놀랐죠? 죽은 줄 알았는데 '이 언니 뭐야', '왜 또 나와', '왜 또 떠'라고. 마지막 영상이 3년 전인데 2만 6천여분께서 저와의 의리를 지켜주시고 계셨다"라며 3년만의 새 인사를 힘차게 했다.
이어 "저 귀신 아니다. 죽다가 살아난 거 그런거 아니다"라고 특유의 밝은 모습을 보여준 김새롬은 "3년 만에 튀어 나왔다. 채널명을 바꾸고 싶더라. 3년 전에는 '나는 김새롬'이 덜 창피했다. 30대 초반이었으니까. 이제는 36세 나이가 좀 있다. 채널명 아이디어 주시면 확정된 분께 소정의 선물 드리겠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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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김새롬은 2016년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린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해 '돌싱'이 됐다.
이후 김새롬은 MBN '쉬는 부부' 등 부부 예능에 출연했고, 다양한 부부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되겠다 싶다"면서 재혼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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