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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8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배우 한그루가 수영복 몸매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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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그루TV'를 통해 "아이 낳고 2년 전까지 계속 살을 못 뺐다. 키가 163cm인데 계속 58~59kg이 나갔다. 계속 독박육아를 했는데 쌍둥이다 보니까 사실 살 뺄 생각을 못 했던 거 같다. 결국 마지막에는 거의 60kg까지 나갔다. 그때쯤에 우울증이 한번 왔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했다"고 힘들었던 지난날을 고백했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해 9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전남편과 사이에서 얻은 쌍둥이 자녀는 한그루가 양육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