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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독기 하나로 버텨온 '독기력자들' 양동근 이승윤 서동주가 등장해 돌싱포맨과 환상 케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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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녀 서동주는 실리콘밸리 유명인사인 IT 억만장자와 연애담을 공개해 모두를 초집중케 했다. 그녀가 찐부자와 반전 데이트 코스를 공개하자 이승윤이 "그건 자연인들도 잘 안 한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세 아이의 아빠 양동근은 "자연재해 다음으로 무서운 게 바로 아내"라며 결혼한 지 1년 만에 이혼 서류를 받게 됐던 위기의 순간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 11년 만에 자신만의 공간이 생겼다고 기뻐하는 웃픈(?)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