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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상업광고에 복귀한 가수 이효리가 1년 동안 소속사 안테나의 20년 매출과 비슷한 수익을 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한 이상순은 "(계약한지) 1년이 지났는데 지금 환영하는 거냐"며 웃었다. 이어 정재형은 이상순의 아내이자 올해 2월 안테나에 합류한 이효리에 대해 "사실 올해 효리가 낸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낸 매출이랑 비슷할걸?"이라고 밝혔다.
이장원은 "인정한다. 맞다. 그럴 수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이상순은 "올해 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나머지) 안테나 뮤지션 총 통틀어서 온 것보다 더 많을 거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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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의 개런티는 1년 기준 7억 원인 것으로 전했다. 인기 걸그룹 멤버가 단독으로 광고 계약을 할 경우 받는 금액이 평균 6억 원 대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효리의 개런티는 이보다 1억 원 정도 높은 것이다. 이에 소속사 안테나 뮤직의 매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이효리는 '퀸의 귀환'이라는 수식어로 불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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