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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연인 마이큐와 두 아들과의 첫 만남을 이야기 했다.
김나영은 동갑내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 3년 차다. "평소에 마이큐가 옷을 정말 잘 입어서 좋아했었다. 팬이었다"면서 "내가 (마이큐를) 좋아한다고 말했더니 내 생일날 함께 일하는 스태프 분들이 생일 파티를 해주셨는데, 마이큐가 특별 초대 손님으로 오셨다"고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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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장훈은 "작전이 좋았다. 크리스마스 첫 만남에 선물부터. 아이들은 뭐 주고 이야기해야지, 안 주고 이야기하면 안 좋아한다"고 하자, 김나영은 "되게 좋아할 거라고 기대했는데 산타할아버지가 가짜인 티가 나서 그런지 생각만큼 좋아하지 않았다. 그 때 애들이 6살, 4살이었다"고 답했고, 신동엽은 "아들들이 다 안다. 엄마 남자친구 같은데 애 쓴다 그러면서 분석했을 거"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나영은 2015년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전 남편의 부당이득 행위가 드러나며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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