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2022년 12월 발매한 디지털 앨범 '스키즈 리플레이', 2023년 2월 일본 정규 1집 '더 사운드', 2023년 6월 정규 3집 '파이브스타', 최신작 '락스타'까지 총 4개 앨범이 '다운로드 앨범'에 차트인했다. 여기에 방찬, 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핫 100 컴포저스', '핫 100 리릭시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유의미한 성과를 더했다.
앞서 이들은 미국 빌보드가 11월 21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연말 결산 차트 역시 장악하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빛낸 바 있다. '파이브스타'는 앨범 종합 차트 '빌보드 200 앨범'에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82위를 차지했고 '월드 앨범 아티스트'와 '월드 앨범'에서는 1위를 섭렵하며 대세 면모를 뽐냈다. 또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차트 내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톱 10', '2023 톱 그룹(2023년 최다 스트리밍 그룹 플레이리스트)', '2023 톱 그룹 캐나다' 부문에서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10일 발매한 미니 앨범 '락스타'로 막강한 음반 파워도 과시했다. 음반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의 주간 리테일 음반 차트(11.05~11.11) 1위에 이어 오프라인 앨범 소매점 판매량을 누적 집계하는 11월 리테일 앨범 차트, 앨범 출하량으로 집계하는 11월 앨범 차트도 정상을 석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매년 12월 31일 방영되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연말을 장식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