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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비행 공포증을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원인을 뒤늦게 알았다. 오은영 박사님과 상담을 한 뒤 알게 됐다. 비행기가 다른 나라로 떠나는 거 아니냐. 반가운 것이기도 하지만 이별을 뜻하기도 하지 않나"라며 "제가 어릴 때 필리핀으로 이민을 가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척들을 떠나는 그런 두려움 때문이라더라"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은 "지금은 많이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솔비는 "저는 비행기 타는 거 너무 좋아한다. 공항 갈 때부터 너무 좋다"며 "비행기 탔을 때 비행기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비행기 타면 독방에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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