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영애가 어설픈 MZ 포즈까지 섭렵했다.
앞서 이영애는 '문명특급'에 출연해 딸, 아들의 '마라탕후루' 사랑에 안타까워했다. "탕후루 먹어봤냐"는 재재의 질문에 이영애는 "탕후루 먹어봤다. 우리 딸이 마라탕, 탕후루 (좋아한다.) 속이 터진다 속이. 매일 코스로 먹는다해서"라고 눈을 질끈 감았다. 재재는 "피해갈 수 없다. 집에서 성분 표시해다가 다 유기농으로 먹여놨더니"라고 말하자 이영애는 "그러니까요"라고 인정했다. 이영애는 "시골에 있을 때는 밭에서 채소 따가지고 멋있게 맛있게 유기농을 먹였는데 서울 오더니 맨날 배달 시킨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N '마에스트라'에 출연한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