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난임을 이겨낸 배우 황보라가 임신 소식을 접한 시아버지 배우 김용건의 반응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다음주가 되면 아기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라고 설렘을 드러냈고 김용건은 "아침에 우리 며느리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네. 이제 몸조심해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라고 말했다.
|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남동생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최근 시험관 시술을 4차까지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 많은 축하를 받았다. 황보라는 "결혼한 지 딱 일 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아기천사를 주셨습니다.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며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